4. Juan sin miedo
책 읽어주는 다비드, 'David, el narrador'의 네번째 수업 컨셉을 소개하고자 한다. 이번 학기에는 총 4개반, 약 70 여명만이 내 수업에 참여하지만, 다음해부터는 모든 1~3학년 교실에 수업을 개설하고자 한다. 지금까지 4권씩 읽었으니, 총 70여명이 각각 4권씩 읽은 셈이다. 물론 내가 제공하는 양질의(?) 독후활동과 함께 말이다. 처음 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때, 1~3학년 모두가 100권씩 읽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말했다. (숫자로 작성된 목표는 언제나 더 열심을 내게 한다.)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, 한주 한주 열심히 읽어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. 오늘은 아이들과 'Juan sin miedo'를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았다. Juan은 후안, 소년의 이름이고. si..
2012. 10. 17. 06:38